20.04.08 Change Life 3th #8
[아침 루틴]
차 마시기.
감사일기.
1.
어제 아는 분께 새로운 업무 제안을 받았다.
간단한 서류 작업인데, 도와달라고 하셔서 참여하기로 했다.
부업으로 용돈 벌이해야지 !
신난다 🌟감사한 인연 🌟
2.
티스토리 오픈한 지 6일만에 투데이 111을 찍었다 !
꺄~
하루에 100명이 넘는 분들이 나의 사적인 공간에 방문해주고 계시다니, 부끄럽지만 감사하다.
글 쓰는 것이 이렇게 큰 힘을 지니고 있을 줄은 몰랐다.
감정을 막 써내려가다 보니 나에게 솔직해지고, 정리한 생각을 내가 다시 읽어보니까 내 마음 들여다보기가 쉬워졌다.
글 쓰는 게 즐겁다.
감사하다 👼
[하루 일상]
어제 운전이 너무 피곤했나보다 ...
집에 와서 간신히 7일차 하루 루틴 정리하고 글 하나 더 쓰고 자려고 했는데 완전 골아 떨어졌다.
그리고 10시간을 쭈욱 잤다 ... 🙃
일어나니 3시 ...
집 좀 치우고 이것 저것 하고 나니까 벌써 해가 떨어지려고 한다 😂
오늘의 첫 끼는 스팸감자짜글이 + 애호박전, 팽이버섯전, 배추전 !
속이 느끼해서 칼칼한 고추장짜글이가 먹고 싶었다 🙂
비주얼은 별론데, 맛은 내 스타일 한국인의 맛이다.
그리고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텃밭을 만들기 위해 어제 사온 아이들을 큰 화분으로 옮겨 심을 준비를 했다.
먼저 배수가 잘 되게 하기 위해 집 앞에서 돌맹이들을 주워와 화분의 뚤려있는 곳을 반정도씩 막아주었다.
그 다음 흙을 채워주기 !
좋은 흙인지 안에 벌레도 살고 있었다 🐛
그리고 모종을 하나씩 옮겨 심고 쓰러지지 않게 꾹꾹 눌러준다음 물을 흠뻑주면 끝이다.
우리 집에 잘 적응해서 무럭 무럭 자랐으면 좋겠다.
이렇게 완성된 미니 텃밭(?)의 모습 😎
식구가 늘었다 ☺️
건강히 잘 자라다오.
[버킷리스트 실천]
독서
[오늘의 피드백]
마음이 뒤숭숭할때마다 꺼내 보는 책이 있다.
에크하르트 톨레의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다.
감정이 막 밀려오다가도 이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면 서서히 잠잠해진다.
여러번 읽어도 읽을 때마다 새로운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너무나 소중한 책.
매우 무의식적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안에 투영된 모습을 통해 자신의 에고를 경험한다. 상대방 안의 무엇인가에 반응하는 것은 자신에게도 같은 것이 있기 때문임을, 그리고 때로는 자신 안에만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 자기 자신의 에고가 보인다. 이 단계에 오면,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그 것을 당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지도 모른다. 그러면 자신을 피해자로 보는 것을 중단하게 된다. 당신은 에고가 아니다. 그러므로 자신 안에 에고를 알아차렸다고 해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자신이 누구가 아닌가를 알게 되었음을 의미할 뿐이다. 그러나 그렇게 자신이 누구가 아닌가를 아는 것을 통해서 진정으로 자신을 아는것을 가로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제거된다. - p244
다행히 몇일 전 요동쳤던 에고가 가라앉았다.
언제 또 올라올지 모르겠지만 이번보다 더 빨리 알아차려야지 🌝
[나의 꿈]
내 집 마련.
인플루언서 되기.
코로나 종결되면 서울 독서모임에서 강의하기.
에니어그램 커뮤니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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